NVDY 배당금을 받은 지 두 달째가 되었습니다.
지난 5월에는 1,500만 원을 환전해서 NVDY 734주를 매수했고, 처음으로 배당금이 계좌에 들어오는 경험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기대보다 걱정이 더 컸습니다.
고배당이라는 말은 듣기 좋지만, 그만큼 변동성도 크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50대가 되니 투자금이 흔들릴 때 느끼는 부담도 젊을 때와는 다릅니다. “조금 손해 봐도 다시 벌면 되지”라고 쉽게 말하기 어려운 나이가 됐습니다.
그래도 제가 NVDY에 투자한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매달 들어오는 달러 현금 흐름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월급 외에 따로 들어오는 돈이 있다면, 생활비에도 도움이 되고 앞으로의 투자 방향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이번 6월은 5월보다 배당 입금 횟수가 많았습니다.
총 다섯 번의 배당금이 계좌로 들어왔고, 세후 기준으로 374.73달러를 받았습니다. 한화로 계산하면 약 51만 원 수준입니다.
6월 한 달 동안 받은 NVDY 배당금 내역
| 입금일자 | 보유수량 | 주당분배금 | 실제입금액 | 비고 |
| 2026.06.01 | 734주+0.69주 | 0.122달러 | 78.08달러 | 6월1주차 배당 |
| 2026.06.08 | 734주+0.81주 | 0.128달러 | 82.21달러 | 6월 2주차 배당 |
| 2026.06.15 | 736주+0.60주 | 0.116달러 | 74.76달러 | 온주전환 후 수령 |
| 2026.06.22 | 736주+0.60주 | 0.119달러 | 76.59달러 | 6월 4주차 배당 |
| 2026.06.29 | 738주+0.60주 | 0.098달러 | 63.09달러 | 본주 추가 매수 후 수령 |
| 합계 | 374.73달러 |
6월에 받은 NVDY 배당금 총액은 세후 374.73달러였습니다.
5월에 받은 179.01달러와 비교하면 확실히 금액 차이가 컸습니다. 6월에는 배당 입금 횟수가 다섯 번이었고, 보유 수량도 조금 늘어난 상태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50만 원이 넘는 현금 흐름이 생겼습니다.
평소 월급으로 생활비를 맞추다 보면 50만 원이라는 돈이 결코 작지 않습니다.
식비, 생활용품, 교통비, 가족 외식비까지 생각하면 한 달 가계부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금액입니다.
NVDY 배당금 5월과 6월 비교
| 구분 | 5월 기록 | 6월 기록 | 변화 |
| NVDY 본주 보유량 | 734주 | 738주 | 4주 증가 |
| 세후 배당금 총액 | 179.01달러 | 374.73달러 | 195.72달러 증가 |
| 소수점 재투자 금액 | 54.55달러 | 73.88달러 | 재투자 지속 |
| 실제 원화 출금액 | 413,108원 | 생활비 활용 확대 |
다만 분명한 건 있습니다.
배당금이 실제로 생활비 통장으로 옮겨지고, 그 돈을 필요한 곳에 쓰는 경험은 생각보다 크게 다가왔습니다. 계좌 안에서만 숫자가 움직이는 것과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6월에는 배당금 일부를 원화로 환전해 총 413,108원을 출금했습니다.
이 돈은 식비와 생활비에 보탰습니다. 아주 특별한 소비를 한 것은 아니지만, 월급이 아닌 투자금에서 나온 돈으로 생활비 일부를 해결했다는 점이 제게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NVDY 배당금 전액을 재투자하지 않은 이유
저는 처음부터 NVDY 배당금을 전부 재투자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배당금을 모두 다시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계좌가 더 빨리 커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상황에서는 그렇게만 하는 방식이 오래가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매달 배당금 중 10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는 재투자하고, 나머지는 생활비로 사용한다.
이 기준을 정한 이유는 현실적입니다.
저는 월배당 투자를 생활과 분리해서 생각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노후 준비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생활도 중요합니다. 매달 들어오는 배당금이 실제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야 이 투자를 오래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50대가 되면 무조건 아끼고 버티는 투자 방식이 쉽지 않습니다.
젊을 때처럼 10년, 20년 뒤만 바라보고 전부 묶어두기에는 현재 생활비 부담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부는 쓰고, 일부는 다시 투자하는 중간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기준 없이 쓰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배당금이 들어올 때마다 다 써버리면 결국 계좌는 제자리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재투자 금액은 정해두고, 그 안에서만 생활비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NVDY 배당금으로 다시 투자한 내역
6월에 받은 NVDY 배당금 중 일부인 73.88달러는 다시 투자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NVDY 본주를 추가로 매수했고, QQQM과 SCHD도 소수점으로 조금씩 담았습니다.
| 거래일자 | 거래유형 | 종목 | 체결수량 | 거래금액 |
| 2026.06.10 | 소수점 온주 전환 | NVDY | 1주 | 0 |
| 2026.06.17 | 온주매수 | NVDY | 2주 | 26.22달러 |
| 2026.06.18 | 소수점매수 | QQQM | 0.078435주 | 23.76달러 |
| 2026.06.18 | 소주점매수 | SCHD | 0.731962 | 23.90달러 |
| 합계 | 73.88달러 |
6월 10일에는 그동안 모아두었던 NVDY 소수점 수량 중 1주가 온주로 전환되었습니다.
큰일은 아닐 수 있지만, 제 입장에서는 꽤 반가웠습니다. 배당금으로 조금씩 사두었던 소수점이 모여 실제 1주가 된 것이니까요.
6월 17일에는 NVDY 본주 2주를 추가로 매수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6월 말 기준 NVDY 본주는 738주가 되었습니다.
나머지 금액은 QQQM과 SCHD에 나누어 넣었습니다.
NVDY는 배당 매력은 크지만 변동성도 큽니다. 그래서 배당금 일부를 전부 NVDY에만 다시 넣기보다는, QQQM과 SCHD처럼 성격이 다른 ETF로 조금씩 옮겨두고 싶었습니다.
NVDY는 현금 흐름을 만들어주는 역할, QQQM과 SCHD는 장기 자산을 쌓는 역할로 나누어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 방식이 정답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제 나이와 성향에는 한 상품에만 계속 몰아넣는 것보다 이렇게 나누는 편이 마음이 편했습니다.
이번 달 QQQM은 0.078435주, SCHD는 0.731962주를 샀습니다. 누가 보면 아주 작은 수량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기록이 쌓이는 과정을 중요하게 봅니다.
5월과 6월 두 달 동안 모은 결과, QQQM은 0.150359주, SCHD는 1.380482주까지 늘어났습니다.
아직 크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배당금으로 다른 ETF 수량이 늘어나는 것을 직접 확인하니 투자 방향이 조금 더 분명해졌습니다.
6월 NVDY 배당금을 받고 느낀 점
이번 달 기록을 정리하면서 느낀 것은 하나입니다.
배당 투자는 돈이 들어오는 기쁨도 있지만, 그 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7월에는 배당금이 어떻게 달라질지 아직 모릅니다.
분배금이 줄어들 수도 있고, 주가가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제 기준 안에서 무리하지 않고 관리해볼 생각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7월 NVDY 배당금 수령액과 재투자 내역을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저처럼 50대에 월급 외 현금 흐름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작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제 개인적인 투자 기록이며, 특정 종목 매수나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각자의 상황에 맞게 판단해야 하고, 특히 고배당 ETF는 상품 구조와 위험성을 충분히 확인한 뒤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